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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학, 학교

순천향대, 지역어르신 대상 무료 중국어 회화반 개강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공자아카데미(원장 박형춘 교수) 주관으로 지난 10일, 아산시 온양6동에 위치한 온양향교(溫陽鄕校) 유림회관 강당에서 온양향교 소속 유림들과 지역 어르신을 포함한 40여명을 대상으로 중국어 회화 특별반을 개설해 첫날 강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무료로 열리는 중국어 회화 특별반은 지난해 9월 3일 온양향교와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간 교류협약 이후 교류 차원에서 개설된 것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두차례에 걸쳐 오전10시부터 1시간씩 6월말까지 강의가 진행된다.

 

  이 날 첫번째 강의를 담당한 루우청(여, 路成) 중국인 강사는 "수업운영은 한자기초, 중국식 발음, 간단한 생활언어를 익히는 방법으로 강좌를 운영하겠다"며 "한자(漢字) 문화에 익숙한 어르신들이라 수업에 대한 이해가 빠를 것으로 기대하고 한자로 시작해서 쉬운 중국어를 익힐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이 날 중국어 회화반에 참석한 온양향교 유림 박우경(남, 83세, 아산시 풍기동)씨는 "한국과 중국간 국제교류가 원만하게 진행되는 분위기에서 생활 중국어는 알아야겠다고 생각해서 수업을 듣기로 했는데 재미있다"고 했다.

 

  박형춘 공자아카데미 원장은 "한국과 중국 국가간 다양한 교류가 가운데 인문학에 대한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이러한 차원에서 양 국가간 유교문화 교류가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되는 시점에 우리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언어교류를 위한 중국어 개강은 의미가 크다"고 했다.

 

  한편,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는 지난해 9월 3일 충남 아산시 읍내동에 위치한 온양향교 명륜당에서 온양향교(전교 이종천)와 지역사회 나눔교육 발전과 국제문화교류 촉진을 위해 양 기관간 교육문화교류 협정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