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청렴한 공직문화 풍토를 조성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황인석 조사팀장을 필두로 총 15명의 공무원을 5개의 감찰반으로 편성해 오는 17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감찰활동을 펼친다.
감찰방법으로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노출 및 비노출 감찰을 통한 감찰활동을 전개할 예정으로 불시 현장 확인 및 취약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며 민원인 제보 및 언론보도에 의한 현장 조사를 병행할 방침이다.
중점 감찰 사항으로는 ▲ 각종 재난 사고 예방 및 수습대책 ▲ 설 명절 의료·환경·쓰레기 등 주민 불편 해소 대책 운영 실태 ▲ 선물·금품 수수 행위 ▲ 민원처리 실태 ▲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기본 사세 등이 있다.
감찰 결과 적발된 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히 문책해 공무원 비위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모바일신고망(m.mogaha.go.kr)을 개설해 공직비리에 대한 시민들의 신고 편의를 높여 단 한건의 비리 행위도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감찰을 통해 공직자 비위행위와 명절 분위기를 틈타 민원처리 지연·기피 행위 등 대민업무 소홀 행위 등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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