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라서 행복했던 시간' -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사회봉사센터 자원봉사활동 공모전에서 수기부문 금상을 수상한 이누리 학생(국제경제통상학부 4년)은 보육원 봉사활동 268시간을 '엄마라서 행복했던, 그래서 평생 잊을 수 없는 시간'이라고 말한다. 00보육원은 신생아부터 7세까지의 아동들이 생활하는 곳으로, 이누리 학생은 돌전까지의 아기들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매주 수요일마다 해왔다.
인성문화 학풍조성과 자원봉사 확산을 위해 사회봉사센터가 실시한 자원봉사활동 동영상, 사진, 수기 공모전은 지난해 12월5일까지 접수를 받아, 사회복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3개 부문에 44개 팀(개인 포함)이 참가했으며, 수기부문 금상 이누리 학생 등 22개 팀(개인 포함)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봉사를 위해 처음 아기방에 들어갔을 때의 '설렘'과 '떨림'을 기억한다는 이누리 학생은 "기저귀 갈고, 젖병 물리고, 목욕시키고, 옷 갈아입히는 등의 아기돌보기 활동으로 항상 옷이 땀에 젖고 힘들었지만 아기들의 웃음에서 피로를 잊었다"며 "그 순간 나는 진짜 엄마였다"고 했다.
가장 안타까웠던 순간은 "우는 아이를 품에 안아서 달래주지 못하고 그냥 침대에 두고, 장난감을 줘 혼자 놀게 할 때였다"며 "돌봐야 하는 아기들은 많은데 봉사자가 적어 불가피한 일이었지만 항상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고 했다.
아기돌보기 봉사활동을 하면서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더 크게 들었다며 가끔 엄마에게 "나 대충 키웠지?"라고 했던 자신의 말이 경솔했음을 반성한다고 했다. "부모님의 정성과 사랑 없이 자란 사람은 없다"며 항상 부모님께 고마운 마음으로 생활하는 우리들이 되자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보육원에 있는 모든 아기들에게 부모가 생겼으면 하는 소망을 갖고 있는 이누리 학생은 입양이 활성화 되어, 새해에는 아기들이 사랑 듬뿍 받으며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운성 사회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활동 공모전을 통해 봉사가 특별활동이 아니라 일반적 활동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생각이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교육, 대학, 학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유치원 정보공시 항목에 대한 교육 실시 (0) | 2015.01.23 |
|---|---|
| 아산도서관, 희망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0) | 2015.01.23 |
| 겨울방학 영어캠프에서 떠나는 상록영어체험세계여행 (0) | 2015.01.23 |
| 염작초, 농협후원으로 과학교구 지원 (0) | 2015.01.22 |
| 중학교 무시험 추첨 배정 설명회 개최 (0) | 2015.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