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북수초, 독립군 체험활동 가져

  아산북수초등학교(교장 김상열)는 지난 1일,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립기념관에서 ‘어린이 독립군체험학교’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독립군체험학교는 독립군양성학교인 신흥무관학교를 테마로 조성된 체험교육장으로,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되찾기 위해 헌신한 독립군의 삶과 정신을 느끼도록 구성된 체험관이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독립 운동사와 신흥무관학교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체험하고, 독립군의 활약상과 근대사를 멀티미디어 강의와 전시관 탐방을 통해 배웠다. 또한 독립군들이 생활했던 독립군 막사를 직접 만들어 보고 태극기 소감문을 작성해 보는 활동을 통해 독립전쟁사와 독립군의 의미 및 우리민족의 국난극복사를 직접 경험해 봤다.

 

  체험활동을 마치면서 진행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의 시간에는 처음 도착할 때의 모습과 완전히 다른 진지하고 결의에 찬 아산북수 어린이 독립군들이 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