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인주중학교(교장 신정수)는 지난 26일, 12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국악부가 천안 시민여성회관 성환 분관에서 열린 제53회 충청남도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에 아산시 중등 국악 관현악 대표로 참가했다. 가야금, 해금, 아쟁, 대금, 피리, 태평소, 타악기로 이루어진 52명의 학생이 양방언이 작곡한 ‘Prince of Cheju'를 연주했다.
올해 3월부터 새로운 구성원으로 지속적인 연습을 하였고 8월에는 하계 국악 캠프를 통해 실력향상 뿐만 아니라 다함께 하는 합주 연습으로 협동심과 배려심을 함양할 수 있었다.
학생 김수정은 “악기연습과 단체합주를 통해 문화 예술 활동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었고 감정을 조절하고 인내하는 자세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대회가 끝난 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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