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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아산시, 2014년 아산시 청소년 주민참여예산제 성료

  아산시가 예산편성과정에 시민참여를 확대하고자 미래세대의 주역인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4년 아산시 청소년 주민참여예산제(이하 참여예산제)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료했다.

 

  지난 달 중순부터 이달 말까지 주말을 활용해 진행된 참여예산제는 기존 아산시 청소년 교육문화센터 내의 자치기구인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 12명과 공개 모집된 34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의 올바른 방향제시를 위해 청소년들이 청소년 정책 관련 예산을 직접 제안하고, 지역 문제를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운영과정은 ▲(1단계) 참여예산학교〔교육과정명 : 주민참여예산제의 필요성과 사례, 아산시 교육분야 예산의 이해, 좋은 예산과 나쁜 예산, 타운홀 미팅(청소년 정책 및 예산에 대한 토론)〕 ▲(2단계) 참여예산 제안발표대회 ▲(3단계) 참여위원회 활동이 있다.

 

  특히 지난 27일 제안발표대회에서는 제안의 구체화 과정은 다소 미흡했지만 5개 팀이 참여해 학교폭력(예방)정책, 청소년 근로정책(아르바이트), 놀이문화 개선, 문화 공간 조성, 안전을 주제로 청소년들의 필요와 눈높이에 맞는 우수한 의견들이 발표됐으며 시에서는 이날 제안된 의견들을 청소년 관련 시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참여예산제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시의 살림이 어떻게 돌아가는 것인지 배웠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이번 시정참여를 통해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높이고 책임감을 가진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제도운용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인식되는 만큼, 청소년들의 참여를 통해 참여자치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어 아산시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용의 주축이 되길 바라며, 제도운용에 대한 평가와 발전의 논의들을 통해 점진적인 제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