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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학, 학교/관련 기관

충무학교, STEAM 수업 실시


  충남 아산 충무교육원(원장 김양선)은  22일, 강당에서 ‘로봇과 인간의 만남’ 이라는 주제로 입교생 1,2,3학년 통합 STEAM 수업을 실시했다.

 

  기본적 수업은 현재 상영 중인 영화 ‘트랜스포머 4’ 의 원작인 ‘트랜스포머 1’을 주요 장면을 편집하여 보여주고, 그에 관련된 대한 영어회화, 토론, 로봇조립의 순서로 진행됐다.

 

  영화 속 중요 장면을 캡쳐하여 영어 선생님께서 간단한 영어회화를 학생들에게 지도하였으며,  ‘로봇과 인간은 공존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국어와 사회과가 연합하여 프로콘 토론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매우 진지하게 토론에 임했으며, 자신의 견해를 논리적으로 정리하였다. 마지막으로 과학선생님께서 준비하신 ‘로봇 조립’ 모형을 가지고 각 자가 로봇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로봇에 대해 친근감을 가질 수 있게 했다.

 

  스팀 수업이 끝난 오후에는 보다 밀착된 영화 감상을 통하여 토론했던 내용을 정리하려는 의미로 CGV 팬타포트 점으로 학생들을 데리고 가서 ‘트랜스포머 4’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했던 윤**학생은 "국어, 영어, 사회, 과학이라는 네가지 과목을 학년에 구분없이 함께 수업해 보니 너무 재미있었고, 시간가는 줄 몰랐다. 앞으로도 이런 수업을 자주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김양선 원장(학교장)은 “요즈음 학생중심 수업이 많이 요구되고 있는데, 이번 STEAM 수업은 그런 의미에서 좋은 시도였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