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로켓으로 사랑과 희망을 쏘다

 

- 여해학교, 과학의 날 희망로켓 쏘기 -
 
  충남 아산 여해학교(교장 김양선)는 21일, '과학의 날'을 맞이해 전교생과 전교사가 함께하는 '희망로켓 쏘기'행사를 실시했다.
 
  '로켓으로 사랑과 희망을 쏘다.'라는 주제로 실시한 이 날 행사에는 입교생 17명과 지도교사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강당에서 자신이 직접 로켓을 제작, 사랑과 희망을 마음속에 담은 채 운동장으로 이동하여 각각 3회씩 발사했다.
 
  이날 행사에서 1위를 차지한 '채ㅇㅇ'학생은 "물 로켓이 하늘 높이 솟아오르는 것을 보니 가슴이 확 트이면서 멀지않은 미래에 나의 꿈도 꼭 이뤄질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사제동행으로 지도교사상을 수상한 이재인 담임교사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사랑과 감사를 느끼며 자신의 꿈을 스스로 디자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