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포초 배구부, 충남소체에서 우승

 

  아산 둔포초등학교(교장 서중원) 배구부(감독 김진현, 코치 김영남)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천안고등학교에서 열린 제42회 충청남도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주최하는 충남소년체육대회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출전하여 실력과 기량을 뽐내는 자리로, 각 분야별 우승팀은 다음달 인천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의 도 대표팀으로 출전하는 자격을 얻는다.
 
  이번 대회에서 둔포초등학교 배구부는 천안 부영초와의 첫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고, 당진 서정초와의 경기에서도 2:0으로 이겨 결승전에 출전했다.
 
  대회 이틀차 결승전에서는 예산 오가초등학교와 공주 계룡초등학교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 청양초와 경기하여 2:0으로 승리하여 최종 우승의 자리에 올라섰다.
 
  이번 대회에는 아산시교육지원청교육장(이선영)이 경기를 관람하고 둔포초 배구부에 격려금을 전달하는 한편, 아산시 배구협회 관계자등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속에서 대회를 마무리했다.
 
  둔포초등학교 배구부는 다음달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소년체전 및 제62회 전국 남ㆍ여 종별배구선수권 대회 참가를 위해 승리의 기쁨을 추스르며 다시 훈련과 연습에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