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성심학교, '트루하트' 편의점·카페 운영

 

  아산성심학교(교장 윤경희) 전공과 트루하트 편의점·카페·클린이 지난 3일, 화려한 오픈식을 시작으로 전교생 및 교직원이 활용을 개시했다.
 
  현대사회에서 서비스업은 전체 일자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발전 가능성이 무한하기에 장애학생의 취업에 있어 반드시 개척해야 하는 분야이다. 이에 아산성심학교 전공과에서는 트루하트 편의점과 카페 등 서비스 교육과정을 통해 판매, 배달, 세탁의 기초 작업 기술 및 직업적 기본 기능과 태도를 익히고자 서비스과를 개설하고 운영하고 있다.
 
  전공과 서비스과에서는 대표적으로 트루하트 편의점, 트루하트 카페, 트루하트 클린 세탁 이렇게 3가지를 운영한다. 트루하트 편의점은 월~금요일까지 2교시를 전면 개방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카페는 매일 1교시에 전공과 학생들이 원두커피를 생산해 판매하며, 주문·배달을 하고 트루하트 클린 역시 수거-세탁-배달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직업교육을 받게 된다.
 
  전공과 서비스실에서 운영 중인 트루하트 편의점과 카페 및 클린 세탁은 전공과 학생 중심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서비스업을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며, 경제생활을 이해하고 직장인으로서 갖춰야 할 태도를 익힐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물건판매로 수익을 얻으며 성취감, 자신감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