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제1회 총장기 전국합기아자흔대회를 지난 31일 교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였다고 2일 밝혔다.
무도경호학과가 주관하고, 한국무술총연합회, 대학합기도경기연맹 등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는 한국형 합기무예 '아자흔'이라는 명칭을 사용한 공식 첫 전국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60개 단체 700명이나 참가하여 대련종목과 개인연무를 겨뤘다.
무도경호학과 최종균 교수는 “해방 이후 최용술에 의해 한국에 전파 보급된 합기도(合氣道)는 일본의 대동류 합기유술에 연원을 두고 있고, 현재의 일본 아이키도(合氣道)와 한자표기가 동일하여 세계화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한국화 과정을 거쳐 전혀 다른 무술이 되었음에도 명칭을 합기도로 사용함으로 한국형 합기무예의 차별성이 부각될 수 없었다.”고 밝히며, "한국 합기무예의 명칭을 ‘합기아자흔’으로 개칭해 보급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무도경호학과 합기도전공은 1998년도 개설되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대한합기도경기연맹의 모체인 대학합기도경기연맹이 선문대학교에서 시작됐고, 이를 중심으로 한국형 합기도를 경기화 하는데 커다란 공헌을 하고 있다.
대회에 앞서 무도경호학과는 57개 합기도 단체와 가족회사 설립신청에 관한 MOU를 맺고, ‘합기아자흔’ 보급 및 동문도장 활성화, 훈련방법 지도, 수련생 모집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대회장에는 보건복지부 금연서포터즈 선문대학교 '금보다 값진 인연 金緣'팀이 대회출전 선수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금연 홍보활동을 해 의미 있는 대회진행을 이끌었다.
경기 결과, 종합우승은 강무관 무도체육관, 준우승은 강문관 총본관, 3위는 부여 화랑합기도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합기도라는 명칭사용의 문제점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되는 한국형 합기무예 '아자흔'을 대중화시키기 위한 첫 걸음으로 앞으로 어떤 결실을 맺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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