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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인물

어둡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밝은 회망을

 

- 다사랑봉사단 제4대 이교식 단장 취임 -
 
  지난 7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다사랑봉사단 단장 이·취임식이 회원 및 내외 귀빈, 시민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진정한 봉사, 실천하는 봉사로 지역사회의 자립과 맑음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적으로 창립된 다사랑봉사단은 제3대 유기준단장이 이임하고 제4대 이교식단장이 취임했다.
 
  이단장은 취임사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주변에는 정에 굶주리고 추위에 떨고, 병들고 뇌쇠하여 삶의 의욕과 희망을 잃어버린 분들이 너무나 많다"고 전제하고 "부모의 정이 그리워 제 가슴에 안기던 소년의 애처로운 눈동자, 헤어지기 아쉬워 사랑의 정이 아쉬워 손을 놓지 않으시던 할머님, 작은 꾸러미를 끌어안고 추위에 떨고 있던 아주머니를 보며 마음이 아팠다"며, "이름없이 봉사하는 많은 분들의 고귀한 봉사정신을 본 받고, 여러 봉사단체와 힘을 합쳐 어둡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밝은 희망을 갖게 하는게 전력을 다하겠다"고 굳게 약속했다.
 
  한편 다사랑봉사단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을 나눔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나눔을 통해 피 봉사자에게 +(플러스)를 만들어 간다'는 슬로건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급식행사, 학생들 장학금 봉사, 베트남 장학금봉사, 애육원 기금봉사, 연탄봉사, 거리봉사, 기타 행사등을 통해 사회에서 소외되고 외면 당하는 많은 이들을 위해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