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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뉴스

음봉면 의당장학회 장학금 전달

 

  의당장학회는 지난 19일 아산시 음봉면사무소에서 장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568만원을 전달했다.
 
  음봉면 출신 고등학생 3명에게 졸업까지 수업료 등을 전액 지원하고, 대학교 입학 축하금으로 10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29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올해에는 △대학입학축하 특별장학생 방의영 (대전대학교 1학년, 온양여고 졸)△ 고교장학생 현명해(아산고 3학년), 우정식(설화고 2학년), 엄태준(공주사대부고 1학년)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동국 교수는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에게 “음봉면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본인이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하고 정진하면 목표를 이루게 될 것이며, 나아가 나라의 빛이 되는 동량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당장학회는 김기홍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후손인 김동녕 박사(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가 1988년 설립했으며 의당 김기홍 박사는 1921년 2월 17일 함경북도 명천에서 출생, 임상병리학 선각자로 1969년 한국헌혈협회(대한혈액관리협회)를 발족해 체계적인 헌혈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등 의학계에서 큰 발자취를 남기신 분으로 1986년 2월 15일에 타계해 신수리에 안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