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읍 주민자치위원회와 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설맞이 사랑의 떡국나눔’이 지난 2일 배방읍 복지회관에서 열렸다.
2010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배방관내 11가구의 외국인며느리, 남편, 아이들 및 주민자치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민족 고유명절 음식인 떡 만둣국을 직접 끓여 먹고, 찹쌀떡에 고명을 무쳐 인절미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나라의 설 명절음식을 다문화여성들이 직접 만들어보며 한국문화에 적응해가고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누어 먹는 기회도 가졌으며, 다문화가정은 이날 체험한 음식을 집으로 가져가 가족들과 함께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읍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등 20여명은 외국인며느리의 타향살이 외로움을 위로하고 우리민족 설 명절을 미리 누려보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한욱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개선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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