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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인물

안성준 온양고 교장 충남 교육상 수상

 

  온양고등학교 안성준 교장이 20일, 제24회 충남 교육상을 수상했다.
 
  평소 사명감이라는 별명을 지닌 교사로서 충남 수학교육발전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된 안 교장은 전 서산교육청과 도교육청 근무시에는 가장 친절한 장학사로 추천되기도 했으며, 도교육청 장학관 재직시에는 생활지도 및 장학 담당 업무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충남최초 학교장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전국최초로 '상벌점제'를 도입해 교과부 및 부산교육청 등에서 벤치마킹하는 단초를 제공했다.
 
  또한 '기본이 잘된 학생', '고민할 줄 아는 따뜻한 학생', '모두가 최고인 학생'등 3가지 학생상을 바탕으로, 각 교무실을 찾아가는 결재 방식 등 매사를 교직원과 협의하는 민주적, 협동적 학교경영 시스템을 통해, 교직원과의 신뢰 형성 및 제자사랑 분위기 조성에 성공해, 2년 연속 교육과정 운영 우수교 및 전국체전 우수교, 2012 학교평가 우수교 선정, KBS 퀴즈 대한민국 영웅 배출 등 탁월한 교육성과를 거두어 온양고등학교가 명문고 반열에 오르도록 크게 공헌했다.
 
  안성준 교장은 "교육자로서의 해야할 일을 한 것 뿐인데 커다란 상을 주어 함께해준 학생과 동료 교사들께 감사하다."며, "교단에 서는 그날까지 기본이 바르며 따뜻하고 훌륭한 학생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