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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인물

교과부 주최 「Wee 희망대상」에서 충무교육원 대상 수상

 

- 충남Wee스쿨, 운영 성과 인정받아 -
 
  충남 아산 충무교육원(원장 김양선)은 20일, 전국 단위 Wee프로젝트 정책의 Wee클래스, Wee센터, Wee스쿨 대상으로 시행된 제2회『Wee 희망 대상』에서 위기학생의 치료교육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가 주최하는「Wee 희망대상」은 Wee프로젝트 우수사례의 발굴 및 확산을 통해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내실 있게 운영하는 기관에게 시상하는 제도이다.
 
  충무교육원 충남Wee스쿨은 사업의 성공적인 착근을 통해 위기 상황 극복의 구체적 실적, 학교폭력 이후 변화 추이, 학교적응력 향상 등을 교과부, KEDI, 학계 및 현장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중앙심사위원단’에게 인정받아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우수사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충남Wee스쿨은 학교폭력 등 위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0년 4월부터 전국 최초 기숙형 치료교육공동체를 설립 운영한 안정망으로 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료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
 
  진단, 상담, 치료, 교육 등 학생의 유형별 맞춤형 상담과 체계적인 인성지도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변화의 큰 진전을 일궜다. 교육활동은 적응력을 길러주는 사전 적응 과정과 입교 후 과정, 학교적응 숙려제를 통한 조기 수료제 등 자치공동체 활동으로 심성과 태도를 기른 수료생이 원적교 복귀 후 93%가 진급 및 진학했다.
 
  위기학생 치료교육 모델로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는 충남Wee스쿨은 중학교에 이어 고등학교 과정을 개설하여 현재 80명의 위기학생들이 공동체의 심성과 태도를 내면화하고 있다.
 
  김양선 원장은 “위기 학생들도 믿고 기다리면 변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다가서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학생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맞춤형 교육활동을 펼쳐온 것이 이번 좋은 수상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날 개막식 행사로 충남Wee스쿨 학생들이 난타를 공연하고 마음을 울리는 교육활동 영상이 상영되어 시상식장을 더욱 빛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