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월랑초등학교(교장 심장근)는 7일 오후2시 음봉중학교 다목적실에서 학부모와 내빈들을 모시고 제68회 졸업식을 가졌다.
새로운 세계로의 발돋움을 향한 졸업식의 현장, 월랑초등학교의 졸업식은 여러 면에서 이색적인 모습을 보여 KBS 방송국에서 취재하기도 했는데 식이 열리는 장소부터 그 특색을 보여줬다.(KBS '6시 내고향' 프로그램에서 9일 방송예정)
다목적실이 없어 졸업식을 하기엔 비좁은 환경을 졸업생들이 진학하게 될 인근 음봉중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해결했고, 학생들에게는 졸업이 곧 새로운 출발임을 실감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도 했다.
한편 졸업생들은 가족의 축하를 듬뿍 받고 특히 이 날이 있기까지 애써주신 부모님과 나란히 자리할 수 있도록 좌석을 배치하여 76명의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하는 모습은 흐뭇한 가족 사랑의 현장이 됐다.
졸업장 수여식에 앞서 열린 식전 행사는 졸업생들이 자신들의 꿈과 끼를 부모님들께 선보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는데 악기연주, 율동, 합창 등 다양한 장르에 여러 재주를 뽐내 관중들의 힘찬 박수를 받았다.
김종성 교육감의 축하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보는 것을 시작으로 열린 졸업장 수여식에서도 그 색다른 모습은 이어졌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이 쓰인 황금보따리를 교장 선생님이 이름을 불러가며 손수 전해주셨고, 영상으로 소개되고 있는 학생들은 앞으로의 각오를 밝히며 정중히 받았다. 황금 보따리엔 졸업장을 비롯하여 각 개인이 가진 소질에 맞게 주어지는 상장, 개근상, 대외상, 장학금과 상품 등이 한 가득 들어있어 6년간의 추억과 꿈이 담긴 선물을 받는 현장이 되기도 했다.
재학생들이 더 큰 세상을 향해 발돋움하는 선배님들을 축하하는 영상메시지 순서가 끝난 후 세 명의 담임교사(교사 박경호, 신혜영, 갈은주)들이 펼친 3분 수업은 짧지만 긴 여운을 주는 시간이 되어 제자를 아끼는 교사들의 마음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졸업식에 참석한 내빈과 학부모는 “색다르고 참신한 졸업식 모습이 인상적이고, 주인공들이 펼치는 축제라서 그 의미가 더 컸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졸업생들은 특별한 졸업식을 준비한 교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며 더 큰 세상을 향한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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