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도서관, 유아들의 행복한 도서관 나들이

아산도서관(관장 한상수)에서는 지난 18일 관내 유아 82명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공연했다.

 

 

인형극 내용으로는 '이야기 주머니'란 창작 동화를 주제로 빛을 이용한 그림자극으로 월랑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 외  관내 3개교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아가 참석하여 관람했다.

 

진행은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에서 지속적으로 동화구연 봉사를 해오고 있는 '어깨동무' 동아리 회원들로 일주일 동안 매체를 직접 제작하고 녹음하며 꾸민 내용으로 오는 25일에도 관내 유치원 원아 87명을 대상으로 2부가 진행 될 예정이다.

 

동아리 고광미 회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어 준비한 공연이었는데 유아들의 힘찬 박수갈채를 받으니 더욱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더욱 재미있는 내용으로 꼬마 친구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다시 한 번 보고 싶다" 며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

 

아산도서관 한상수 관장은 "앞으로는 도서관 안에서의 공연은 물론 유치원, 어린이집 등 유아 대상 기관으로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도 준비해 달라"며 "어깨동무 동아리가 쑥쑥 커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