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육, 대학, 학교

아산모산초 영주 언니 힘내요~ 우리가 있잖아요!!

- 백혈병 친구 돕기 성금 모금 운동 실시 -

 

 

모산초등학교(교장 조근호)는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백혈병과 힘겹게 싸우고 있는 본교 5학년 최영주 학생 돕기 모금 운동을 벌였다.

 

작년에 백혈병이 발병하여 본인에게 맞는 골수를 아직 찾지 못한 영주는 아직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날이 많다.

 

이 같은 영주의 빠른 쾌유를 빌기 위해 모산초등학교 학생들은 틈틈이 한푼 두푼 모은 용돈을 주저 없이 모금 상자에 넣었다.

 

이렇게 해서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마음을 합쳐 총 550만원의 돈이 모금됐다. 모금된 성금은 20일 영주에게 직접 전달되어질 예정이다.

 

조근호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생명 사랑의 따뜻함과 나눔의 소중함을 실천하였고, 투병중인 영주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심어 주었으며 어려움을 딛고 꿋꿋하게 일어서길 바란다.’라는 말을 전했다.

 

학교관계자는 "모산초의 모든 교육가족들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영주가 예전처럼 밝고 명랑한 어린이로 다시 학교에 돌아와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