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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노동 과학 환경 복지

KT커머스, 소셜커머스로 지역경제 살린다

소셜커머스를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종합전자상거래 기업 KT커머스(대표 맹수호)는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자사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사이트 ‘하이제임스(www.hijames.com)’를 온라인 판매채널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KT커머스는 이번 구제역의 진원지로 낙인된 안동시의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하이제임스에서 ‘안동 7일장’을 개최하고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안동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이는 지난번 화천지역에 이은 두 번째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로, 판매수익금 없이 무료로 유통채널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안동 7일장에 판매되는 상품은 안동사과, 안동간고등어, 풍산김치 등 안동시 농수특산물 대표인기품목으로 일반판매가에 최대 22%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안동시 관계자는 “구제역 진원지라는 이유로 더욱 침체된 안동시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도입하고 있다”며, “최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소셜커머스를 통해 안동시의 어려움을 알리고 특산품 판매처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안동 7일장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KT커머스는 하이제임스 외에도 자사가 운영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채널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구제역의 후유증을 앓고 있는 지방도시 경제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다.

 

한편, 하이제임스는 지난 1월 구제역으로 어려움에 빠진 화천군을 돕기 위해 화천군 홍보대사인 이외수 작가와 함께 화천 5일장을 진행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