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미래장학회(이사장 홍승욱, 이하 장학재단) 운영에 있어 지정기부금 및 기본재산액에 대한 이자수익 등 재단의 재산수입 관리가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특히 장학재단 자체의 재산수입은 한계가 있어 매년 수억원의 시비를 충당해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것에 대해 본래 장학회 운영의 취지를 벗어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것과 함께 더 확충될 수 있는 장학재단의 재산수입을 등한시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을 사고 있다.
장학재단은 2006년 시에서 24억원의 기금 출연으로 법인 설립 후 관내 우수학생 등을 대상으로 수억원의 시비를 출연금으로 충당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사 15명 및 감사 2명 등 모두 17명의 임원이 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올해는 복기왕 아산시장의 공약사항인 ‘장학금 지급 우수학생 대상자 확대’에 맞춰 저소득층 및 최근 구제역 피해 농가 학생 등을 포함해 모두 421명(대학생 포함)의 학생들에게 7억3천360만원의 장학금을 오는 28일 지급한다.
이와관련 본지가 장학재단의 회계내역을 확인한 결과 수억원의 재산이 0.1% 금리의 혜택밖에 받지 못하는 보통예금 통장에 방치, 정기적금(금리 4-5%)에 들어있는 기본재산과 비교해 수천만원의 재산수입을 손해 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장학재단의 기금은 지난해 27억3천660여만원에서 올해 시비 출연금 8억원을 보태 모두 35억3천660여만원이 총액이다.
이중 기본재산액 20억원과 보통재산 15억3천660만원으로 나눠지며, 기본재산액 20억원과 지정기부금 및 전년도 이월금 중 일부인 4억원은 정기적금을 통해 연 9천 여만원의 이자 수입을 받았다.
하지만 정기적금 보관의 24억원과 올해 목적사업인 장학금으로 지출될 7억3천360만원을 제외한 약 4억원의 재산은 예비비 등 회계항목의 보통재산으로 분리돼 0.1%의 보통예금에 방치, 지난해 결산을 검토한 결과 보통예금이자로 42만원의 잡수익을 얻었다.
이는 매년 약 1천500만원의 재산수입을 추가 얻을 수 있는 수억원의 뭉칫돈을 고작 40만원대 이자를 얻는 통장에 묶어놓고 ‘재단 출연금 및 수입이 부족해 시비로 충당해야 장학사업을 이어갈수 있다'는 장학재단과 관련된 요구가 설득력을 얻지 못함을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시비 출연금은 해당연도 장학사업에 집행돼 보통예금 통장에서 관리 및 집행하고 있으며, 매년 수억원의 지정기부금 및 이월금은 다음해에 정기적금 통장에 대체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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