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김봉수)은 여러 해에 걸쳐 문화적으로 소외된 벽지 지역의 아동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여행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7일에 홍성 지역 벽지 초등학생들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과 서울 예술의 전당 으로 초대, 현대 한국의 최고 걸작 미술품과 가족 오페라 공연을 관람하게 했다.
충남학생교육문화원은 문화예술체험 여건이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산어촌의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미술 걸작들과 <오페라>를 직접 감상하고 체험하게 하고자 이 행사를 기획하였다. 이를 통해 문화 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홍성교육청에 의뢰하여 관내 문화 에술 체험에 비교적 소외된 학교인 3개 초등학교(배양초, 금마초, 대정초)를 선정하였으며, 총 76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아침 일찍 홍성을 출발한 체험단은, 과천 서울랜드 안에 있는 국립 현대 미술관에 도착해 안내교사의 설명을 들으며 야외 조각상을 감상하고, 어린이 미술관, 한국화전, 조각전, 사진전 등 을 관람했다. 서울 예술의 전당으로 이동해, 한낮 뜨거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예술의 전당 광장 곳곳을 무리지어 뛰어다니며 즐거워했다.
토월극장에 입장해 푸치니의 가족오페라인 「투란도트」를 관람했다. 오페라의 내용 설명이 자막으로 나오고, 관현악단과 수많은 오페라 가수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이루어졌는데, 내용이 흥미롭고 감동적이어 아이들이 매우 재밌어 했다.
공연이 종료되고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가 이어졌는데, 이 초등학생들이 인솔자에게 "선생님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문화 예술의 현장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 함양과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학생교육문화원 김봉수 원장은 "앞으로 참가 학교를 확대해 농산어촌 지역의 학생들에게 예술문화를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문화예술교육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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