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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뉴스

아산서 장애인 복지시설 봉사활동

아산경찰서(서장 양정식)는 28일, 아산시 선장면 선창리 장애인 복지시설「온유한 집」(원장 이종호)을 찾아 라면, 고추장, 된장, 건어물(멸치류) 등 생필품(3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폭우로 유실된 배수로 정비 및 시설주변 제초작업을 실시하는 등 흐뭇한 구슬땀을 흘렸다.

 

 

 

 

 

 

아산서는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장애우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따뜻한 관심과 나눔실천을 통하여 더불어 함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09년 5월 장애인 복지시설 「온유한 집」과 자매 결연을 맺고, 경찰관 1인당 월1천원을 적립하여 재원을 마련하고 월1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존의 형식적이고 연례적인 1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매월 둘째주 수요일로 봉사활동을 정례화하여 20여명의 경찰관이 자발적으로 청소, 목욕, 세탁 봉사를 하고 있으며, 경찰의 날 등 경찰행사시 장애우 초청과 편지 및 e-mail교류 등 나누고, 함께하고, 다가가기라는 테마 주제를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수사과1·탕정파출소·영인파출소 직원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수사과장은 장애인들의 사회적응을 돕고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등 장애우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