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천도초등학교(교장 원선희) 5학년 4반은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보훈대상자 두 분에게 감사의 편지를 썼다.
아산시에 거주하시는 국가 보훈 대상자 분에게 감사의 편지를 쓰는 행사에 동참한 것이다. 32명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쓴 후 제본 라벨을 붙여 임시로 책을 만들어 보내드렸는데, 오늘 신동훈 할아버지께 답장이 온 것이다.
베트남전에 참전했다가 지금은 고엽제 후유증으로 고생하시는 할아버지를 대신해 할머니께서 감사의 답장을 주신 것이다. 5학년 4반 친구들은 얼굴도 모르는 분에게 감사의 편지를 받아서 정말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 더욱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이구동성으로 소감을 말했다.
시간나면 놀러오라고 친할머니처럼 말씀하시며 전화번호까지 남겨 주셨다. 나라사랑을 몸으로 보여주신 할아버지를 본받아 온양천도초등학교 학생들도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이나라의 귀한 일꾼으로 자라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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