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서장 양정식)는 지난 26일 아산시 둔포면 염작리 아산테크노밸리 경비실에서 중요 범인검거 유공 민간인 안모씨의 경비근무를 고려 현장에서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포상금을 받은 안모씨 (55세·남)는 지난 19일 밤12시50분경 아산시 둔포면 염작리 아산테크노밸리 경비원으로 근무중, 인근 공사장에서 불상의 남자2명이 전선을 자르고 있는 것을 보고 “누구냐”고 소리 치자, 도망가는 피의자들을 추격하여 절도범 송모씨(남, 48세)를 현장에서 검거한 유공을 인정받아 포상금을 수여 받았다.
이날 수여식에서 양정식 서장은 “요즘 범행을 목격하고서도 남일이라고 그냥 넘어가는 것이 다반사인데 위험을 감수하고 범인을 검거해줘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하면서 “아산경찰은 모든 경력을 동원하여 민생침해사범인 강,절도 범죄를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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