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뉴스

송악면 남·녀 새마을, 며느리 봉사 활동 펼쳐

2simon 2019. 4. 8. 18:06




 아산시 송악면 새마을지도자(회장 김영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애)는 회원들과 함께 관내 독거노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연중 며느리 봉사 활동을 수년째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어 귀감을 받고 있다.


 며느리 봉사활동은 새마을부녀회원 10여명이 참여해 송악면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한 끼를 차려드리고 빨래, 집 청소와 안부 묻기, 말동무 되어드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딸, 며느리의 사랑을 느끼게 해드리는 활동이다.


 김영환 회장은 "가족이 없어 사랑과 정이 필요한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한 끼 차려드리기 봉사를 펼쳐 작지만 그 분들에게 꼭 필요한 며느리 역할을 해드려 기쁘고 정말로 함께 살고 싶은 마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승만 면장은 "봉사하는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어렵고 외로운 사람들에게 누구나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송악면 남녀 새마을회가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에게 수년째 이어 온 며느리봉사활동은 매년 40~50여회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