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 간담회 개최
- (사)21세기 여성정치연합회 여성정치 상호 의견교환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 여성의원들은 지난 8일, 의장실에서 (사)21세기여성정치연합회(아산지회장 김은복)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갖고 여성 정치참여와 관련 정책 및 현안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아직도 여성을 소외시키는 것과 무관하지 않는 현실정치에서 아산시의회 여성의원들과 한자리에 모여 여성들이 풀어나가야 할 과제, 여성정치참여 확대를 통해 양성 평등의 사회적 변화를 기여하는데 의의를 두고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질의는 여성정치인으로서 정치참여를 위한 경험적 교육가치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과 아산시는 여성을 대상으로 정치참여확대 및 활성화 교육계획이 있는지와 아산시가 2012년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지금까지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시의원들은 "시대흐름에 발맞춰 아산시 여성정치에 대해 상호간에 활발한 의견교환을 통해 여성정치인들이 나올 수 있도록 제도와 사회적인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오랫동안 여성들이 제도권으로부터 소외당한 것에 대한 지역여성의 교육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김영애 의장은 "'눈길을 걸을 때 함부로 어지러이 걷지 마라, 오늘 내가 남긴 발자국은 뒷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라는 김구 선생님의 말씀처럼 우리 여성의원들이 올곧고 바른길을 당당히 걸어야 여성정치를 바라는 이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해야 함을 명심 하겠다"고 말했다.
참석자 대부분은 시의회 차원에서 아산시 여성의 생활정치 참여할 수 있는 기반마련과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준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