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명 총재 천주성화 6주년 기념 국제합동축복결혼식
- '하늘 대한 효정(孝情), 세상의 빛으로'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창시자 문선명 총재 천주성화 6주년 기념 성화축제 및 효정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이 지난 27일(음력 7월 17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해외 정치·경제·종교 지도자 및 국내외 주요인사를 비롯한 가정연합 회원 3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랑·신부 4,000여 쌍과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190여 개국에서 28만쌍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공식명칭은 '문선명 천지인참부모 천주성화 6주년 기념 성화축제 및 2018 천지인참부모 효정 천주축복식'이다. '성화(聖和)란 지상계의 삶을 꽃피우고 열매 맺어 알곡을 품고 환희와 승리의 세계로 들어가는 영계 입문의 순간'이라는 문선명 총재의 가르침에 따라 참된 성화문화를 확산시키는 행사로 진행됐다.
한학자 총재는 신랑신부의 축복결혼을 축하하는 축도에서 "오늘 이 자리에서 축복받는 이들 뿐 아닌 전 세계에서 함께 동참하고 있는 모든 축복가정들과 함께 저희들은 기필코 하나님의 꿈이며 인류의 소원인 76억 인류가 모두 '하나님을 중심한 인류 한 가족'의 지상천국을 이루는데 있어서 순결한 참가정의 책임을 다하는 축복가정이 되기를 선서합니다. 지상에서 생이 다 하는 날까지 하나님의 꿈을 이뤄드리는데 중단없이 전진하자"고 축복의 말씀을 전했다.
이날 국제합동축복결혼식 성수의식에서 한학자 총재는 각국 전·현직 정상들인 아프리카의 디옹쿤다 트라오래 전 말리 대통령 부부와 에릭 훈데태 베냉 국회부의장 부부, 미국의 댄 버튼 전 국회의원 부부, 아시아의 호세 드베네치아 전 필리핀 국회의장 부부와 치트라레카 야브 네팔 국회의원 부부, 남미의 루이스 바스케스 빌라모르 전 볼리비아 국회의장 부부와 신시아 타라고 파라과이 국회의원 부부, 유럽/중동의 모하마드 하바쉬 전 시리아 국회의장 겸 두바이 대학교 교수 부부가 대표가정으로 참석했다.
문선명 천지인참부모 천주성화 6주년 기념식은 개회공연, 기념영상 시청, 이기성 신한국가정연합 회장의 보고기도, 효정문화특별공연, 문선진 세계회장의 성화사, 정원주 총재비서실장의 서신, 한학자 총재의 헌화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2018 천지인참부모 효정 천주축복식은 들러리 및 주례 입장, 한학자 총재의 성수의식, 성혼문답, 축도, 신랑·신부 대표의 예물교환, 성혼선포, 신랑·신부 대표의 꽃다발 및 예물봉정, 폴포츠&리틀엔젤스의 축가, 효정봉헌, 마이클 발콤 신유럽가정연합 총회장의 억만세삼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의 마지막 순으로 열린 효정 화합통일 한마당은 문선진 세계회장의 인사말씀으로 시작해 가수 김연자, 조항조의 문화공연으로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었으며 시상식, 도쿠노 에이지 신일본가정연합 회장의 억만세 삼창으로 행사의 모든 순서가 막을 내렸다. 본 행사 이후 천주축복식의 축가를 부른 폴포츠와 리틀엔젤스의 희망콘서트 'The Hope'가 진행됐다. 음악감독 및 뮤지컬 연출가 박칼린과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문선진 세계회장은 성화사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 아래 한 가족입니다. 문선명·한학자 총재님의 꿈은 이루어졌습니다. 천일국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우리는 하나 되었습니다! 우리는 효정의 심정과 빛의 불꽃을 영원히 타오르게 할 것을 맹세합니다. 참된 사랑, 참된 생명, 참된 혈통 속에 영원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평화의 꿈을 실현하고 하나님께 승리를 올려 드릴 것”이라며 아버지를 향한 짙은 그리움과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평화비전을 완성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본 행사의 의식은 국경·인종·문화·언어를 초월해 선남·선녀가 영원한 부부의 인연을 맺는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이다. 문선명 총재는 생전에 “선생님의 생애에서 가장 귀한 것이라고 생각한 것은 축복결혼이었다. 여러분에게 있어서도 역사 이래 최고의 선물은 축복결혼이다”라고 가르치셨다. 축복결혼식은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One Family under God)’이라는 하나님을 중심한 평화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1961년 36쌍 축복식부터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주례로 직접 진행했으며, 문 총재 성화 이후 한학자 총재의 단독 주례로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1920년 1월 6일(음)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난 문선명 총재는 2012년 9월 3일(음력 7월 17일) 성화(聖和)했다. 성화식은 13일장으로 치러졌으며, 세계 각국에서 25만명의 참배객이 한국의 빈소를 찾아 추모했다. 문 총재는 1954년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를 창시해 세계 194개 선교국을 둔 세계적인 종단으로 성장시켰으며 일평생 세계평화와 종교화합, 그리고 인류구원을 위한 전 분야에서 헌신해 왔다. 문 총재 성화 후 지난해부터 한학자 총재는 한국, 미국, 일본, 유럽 오스트리아, 중남미 브라질 등에서 1~3만명이 넘는 평화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가정연합은 천주성화 6주년을 맞아 본행사인 ‘문선명 천지인참부모 천주성화 6주년 기념 성화축제 및 2018 천지인참부모 효정 천주축복식’(청심평화월드센터, 2부 행사 효정문화특별공연, 효정연 나눔대축제, 화합통일한마당)을 비롯해 문선명·한학자 총재 생애업적전시회, 국제지도자회의(International Leadership Conference: ILC),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IAPP) 국제 컨퍼런스, 세계평화종교인연합(IAPD) 국제 컨퍼런스, PEACE ROAD 2018, 2018 희망전진대회(권역별), 2018 지도자 초청만찬(권역별), 천보원 봉헌식, 국제학술회의, 2018 청년학생서밋, 2018 세계기후환경포럼, 효정사랑나눔축제 등의 기념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