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아산시보건소, 읍내주공 행복아파트 만들기 사업 펼쳐

2simon 2018. 3. 6. 13:38

  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는 6일부터 마을을 새롭게 가꾸어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읍내주공 행복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7년 온양6동 읍내주공아파트 지역 주민 대상 『아산시 시민 건강실태조사 연구 용역』결과에 의하면 평소 건강상태를 좋거나 매우 좋다고 인지하는 주민은 전체 26.4%로 아산시 52.8%에 비해 무려 26.4%p가 낮게 나타났다.

 

  이에, 시 보건소는 건강문제에 대한 적극적 접근을 통해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시작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한방주치의제 운영과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통합건강증진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기획된 활동이다.

 

  건강에 대한 인식제고와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사전 요구도 조사, 건강체크, 운동, 영양,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및 상담, 식생활 개선, 구강, 금연, 절주, 감염병 예방 등 보건소 각 팀의 사업을 연계해 지역주민의 건강 인식 제고 및 보건의료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더불어, 아산시 보건소는 대상자 건강문제 스크리닝 후 군분류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보건건강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하지만 효과가 큰 건강체조 및 힐링 레크레이션 등 행복 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건강관리 뿐만 아니라 이웃과의 소통과 나아가 지역사회에도 활력소가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적극적 개념의 건강이 확산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가 노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꾸준한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