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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면 행복키움, 저소득 청소년에게 장학금 전달
2simon
2018. 2. 28. 20:55
아산시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김영숙)은 지난 27일,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에 임하는 관내 학생 3명(영인초 5학년, 신화초 5학년, 영인중 3학년)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용화산업과 ㈜호천에서 기탁한 것으로 각 학생에게 매월 10만원씩 1년간 지원되며 학생 1인당 총 12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희 영인면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교 생활에 성실하게 임하는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학업에 임해 꿈을 실현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숙 단장은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기쁘고,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지원받은 박 모 학생은 "오늘 받은 장학금으로 책과 학용품을 구입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 같고, 저 또한 어려운 이웃에게 베풀 줄 아는 따뜻한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