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행정

전성환 전 서울시 대외협력보좌관, 아산시장 출마 선언

2simon 2018. 1. 30. 18:25


  전성환 前박원순 서울시장 대외협력보좌관이 6.13지방선거 아산시장 출마를 공식화한다. 전성환 前보좌관 측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아산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아산시장 출마기자회견을 가진다”고 22일 밝혔다.

 

  전성환 前보좌관은 지난해 9월 아산시장 출마의사를 밝힌 바 있다. 전 보좌관은 새로운 시민주권시대! 문재인 정부의 개혁 성공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많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였으며, 중부미래포럼 공동대표를 비롯하여 『아산혁신포럼<시민>』 공동대표를 맡아 박원순 서울시장 초청강연 및 자치분권과 직접민주주의 정책포럼 등 활동영역을 넓혀왔다.

 

  그의 출마가 주목되는 것은, 아산YMCA를 만든 1세대 시민운동가로서 23년간 아산사람으로 살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당내 기반이 취약한 시민운동가 출신에다가 고향도 아닌 아산에서, 상대적으로 늦은 출마 결심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강의 높은 지지군에 속해 있다는 점이다.

 

  전성환 前보좌관은 “아산YMCA 창립을 시작으로 23년간 아산사람으로 살아온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며, “시민운동가로서 또 안희정 충남도지사 도정 파트너로서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대외협력보좌관이라는 성공적인 공직경험을 토대로 낡은 지역감정과 구태한 행정에서 벗어나 자치분권시대에 걸맞는 지방정부의 품격과 시민이 주인되는 직접민주주의를 꽃피워 ‘모두가 함께 행복한’ 아산다운 아산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전성환 前보좌관의 철학과 가치, 메시지, 주요정책 등은 30일 아산시장 출마 기자회견에서 구체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이어 2월 3일(토) 오후 2시, 순천향대 인문관 대강당에서 출판기념(오늘이 행복한 나라, 아산) 북콘서트를 준비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