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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행정

아산시,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국회토론회' 개최




- 오세현 아산시장, ICT(정보통신기술)기반 R&D(연구개발)거점 구축필요


 아산시는 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충남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국민적 공감대 확산 국회토론회’를 충청남도, 천안시와 공동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범국민적 관심과 중앙부처의 참여를 이끌 수 있도록 강훈식, 박완주 국회의원의 도움으로 국회에서 진행하게 됐으며 아산·천안 시민, 기업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국회토론회는 충남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의 필요성과 육성방안 주제발표,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연구개발특구 진흥재단 양성광 이사장의 ‘초연결 시대, 지역주도 혁신성장과 강소특구’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이윤준 연구위원의 ‘충남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종합계획’ ▲충남연구원 홍원표 책임연구원의 ‘충남 산업경제의 현황과 과제’ ▲충남테크노파크 임은식 단장의 ‘충남미래산업 육성계획’ ▲자동차부품연구원 한범석 본부장의 ‘기술핵심기관 역할과 비전’이며, 발표 후 토론회 참석자의 자유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오세현 시장은 "수출제조업 성장 정체, 소득의 역외유출 등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구축을 위해서는 중소중견기업 주도의 다품종 산업구조 전환 및 ICT 기반 R&D 거점이 필요하다"며, "강소연구개발특구 제도를 활용해 글로벌 대기업과 협력기업의 생산기지를 넘어 연구개발 기능을 함께 갖춘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으로 대한민국과 아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