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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학, 학교

관대초, 해설이 있는 작은 음악회 실시




 충남아산 관대초등학교(교장 박성일)와 남창초등학교(교장 함필규) 전교생이 관대초등학교 다목적실에 모였다. 백 여명 남짓 되는 학생들이 한 곳에 모인 이유는 바로 ‘해설이 있는 작은 음악회’를 관람하기 위해서였다.


 학생들이 평소에 직접 접해보기 어려웠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를 가까이에서 보고 개별적인 소리와 연주곡을 들어보았다. 또한 줄을 퉁겨서 소리내는 피치카토 주법과 변주곡에 대해서도 배웠다.


 학생들이 평소에 들어보았던 유명한 곡이나 교과서 곡을 연주하여 관심과 흥미를 더한 이번 공연은 변주곡 연주에서 클라이맥스를 이루었다.


 충남교향악단 단원의 안내에 맞추어 관대초 학생들은 ABC 노래를, 남창초 학생들은 작은별 노래를 동시에 불러보았는데, 처음에는 학생들 모두가 큰 소리를 지르기만 하였다. 그러나 이내 함께 하모니를 이루어 아름다운 소리를 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관대초 이ㅇㅇ 교사는 "우리 학교 학생들 대부분이 음악이나 미술 등 예술 분야의 사교육을 받고 있지 않지만, 소질이 있는 학생들이 많다. 이번 공연이 학생들 안에 깊이 내재되어 있는 예술적 감성을 발견하고, 앞으로 예술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남학생교육문화원 관계자는 "농어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소양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구석구석 찾아가는 마중콘서트』를 운영하고 있는데, 오늘처럼 학생들이 공연을 경청하고 함께 소통해나가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관대초는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기고 자연과 생활 속에서 아름다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여러가지 교육활동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