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둔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성택)는 지난 10일, 안전의식 계도와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둔포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둔포파출소, 119안전센터,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둔포시가지 일대에서 진행됐다.
주요 유동인구 밀집지역에서 가두행진 및 전단지를 교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단지에는 교통법규, 쓰레기 배출요령, 미세먼지 대응요령 등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이 담겨 있어 지역주민의 안전과 환경의식개선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근 산불 발생(아산시 설화산)과 관련하여 농산부산물 소각,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불법 소각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 캠페인도 병행됐다.
조성택 주민자치위원장은 “각 기관·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깨끗하고 안전한 둔포면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역단체와의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증대시키고, 더욱 살기 좋은 둔포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윤 둔포면장은 “캠페인에 참여해준 기관단체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깨끗하고 안전한 둔포 만들기를 위해 행정기관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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