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사성 아카데미. 아산시 공무원 계약·회계 실무 교육

 아산시가 시 소속 계약분야 30명, 회계분야 70명 총100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방재정 운영 역량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21일과 28일, 총2회에 걸쳐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도 맹사성 아카데미 직무과정 계약·회계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조달교육원 장기선 및 정명모 전임교수와 용인시 동천동 한재호 행정민원팀장을 초빙해 공무원의 물품·용역·공사 계약과 지출집행 실무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시설공사 및 물품구매 계약과 관련해 건설산업 개요, 정부계약법, 입찰 절차, 낙찰자 결정, 계약체결 및 이행 등 실무교육으로 진행돼 업무효율성을 높이는 데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경복 총무과장은 "회계담당자는 물론 사업 담당자들이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계약·회계 전반에 관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지방재정 우수사례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