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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학, 학교

아산 Wee센터, '마음 틔움 솔루션' 본격 시동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조기성) Wee센터는 14일, 3차 「마음 틔움 솔루션」을 진행하였다. 2019년 「마음 틔움 솔루션」은 총 3회 운영되었으며, 36명의 학생과 학부모, 담당교사가 참여하여 원활하게 진행됐다.


 「마음 틔움 솔루션」은 위기학생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와 가정은 물론 지역 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위기학생을 위한 다각적 논의와 수퍼비전 제공하는 맞춤형 사례관계 체계이다.


 그동안 아산 Wee센터는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족을 발굴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연계·제공하며 지속적인 상담·모니터링을 실시해왔다. 하지만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심각도가 높은 다중 위기사례의 경우 자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워 난항을 겪어 왔다.


 이러한 정서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매 달 둘째 주 화요일에 운영되는  「마음 틔움 솔루션Ⅰ」은 아산병원 박성근 과장과 마음&정신건강의학과 이승직 원장이 참여하여 학생·학부모·담당교사·학교의 적극적인 참여 동기를 강화하고 위기학생의 정신건강문제에 대해 실제적인 개입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마음 틔움 솔루션Ⅱ」를 통해 교육지원청, 아산시 경찰서, 아산시청, 정신건강전문의를 비롯해 아산 Wee센터 협력적 거버넌스의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의 가정을 발굴, 위기가정에 대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조기성 교육장은 "마음 틔움 솔루션을 통해 복합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학생과 그 원가족이 품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매 달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함으로써 단계적이고 질 높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