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박노식)는 13일 저녁 아산시 전역에서 청소년선도 및 범죄 취약지구 환경 개선을 위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연합대 소속 16개 지대와 청소년자율방범대가 참여한 이번 합동순찰은 졸업시즌을 맞아 청소년들의 일탈을 예방하고 관내 범죄 취약지구에 대한 범죄발생 요소를 차단할 목적으로 실시했으며 각 지대 순찰차량 16대와 자율방범대원 80여명, 청소년 방범대원 30여명, 이명수 국회의원 등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산시자율방범연합대 청소년자율방범대는 지난해 12월 발대식을 통해 정식으로 출범했으며 행사 전 연합대 회의실에서 워크숍을 통해 자율방범대의 역사와 활동목적, 아산시연합대의 조직과 구성 등에 대하여 학습하였으며 이날 행사 참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합동순찰은 순찰차량을 이용해 실시하는 합동순찰 4개조와 도보순찰과 캠페인을 실시하는 3개조 등 총7개조로 편성 실시했으며 차량순찰 1조는 온양역전지대를 중심으로 신창읍내지대, 도고지대, 선장지대가 참여해 온양1동 온양5동 관할의 학교와 여성회관, 신정호 공원, 시민체육관 등을 순찰했다.
차량순찰 2조는 온주지대를 중심으로 온양5동지대, 영인지대, 인주지대가 참여해 온양3동, 온양5동, 온양6동 지역의 학교와 이순신 종합운동장 구역을 순찰했으며, 차량순찰 3조는 88지대를 중심으로 염치지대와 둔포지대, 신창지대가 참여해 온양3동, 온양1동, 온양4동 지역의 학교와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아산시청주변을 순찰했다.
또 차량순찰 4조는 배방지대를 중심으로 음봉지대, 탕정지대, 송악지대가 참여하였으며 배방읍지역과 천안아산역 인근 아산신도시지역의 학교 등에서 실시했다.
또한 차량 순찰인원을 제외한 60여명의 대원이 도보순찰 3개조를 편성해 1조는 온양온천역을 출발하여 역하부공간과 법원 등기소, 신용화동, 용화중, 용화고, 어의정주변, 구용화동골목 등에서 도보순찰 및 캠페인 실시, 2조는 온양온천역을 출발해 온양관광호텔주변, 장미마을골목, 전통시장 등에서 순찰 및 캠페인 실시, 3조는 연합대 임원 및 청소년방범대 대원들로 편성하여 온양온천초등학교 주변과 그랜드호텔주변, 명동골목 등의 구간에서 순찰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합동순찰 전 인사말에서는 박노식 연합대장은 "갑자기 찾아온 한파에도 불구하고 많은 대원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청소년들의 일탈을 예방하기 위하여 관내 범죄발생 가능 취약지역을 수시로 순찰하여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했다.
합동순찰에 함께 참여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이명수 국회의원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자율방범대의 노력에 감사"를 전하며, 특히 청소년 방범대원들에게 "오늘 캠페인에서 사용한 팻말에 쓰여 있는 내용들을 꼭 마음속에 새기고 주변에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 홍보하여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아산시를 만드는데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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