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종합사회복지관, ㈜삼양사 큐원봉사회와 '연탄 나누기'

 아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구선희)은 지난 11일, ㈜삼양사 아산공장(대표 고영성) 봉사단과 함께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 가정을 선정해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는 ㈜삼양사 아산공장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삼양사 아산공장 임직원 10여명 참여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었다.

 연탄을 후원받은 인주지역 김OO(여,91세)어르신은 "뉴스에서 기온이 점점 떨어질 거라는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이번 겨울은 어떻게 보내야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 "고 말했다.

 구선희 관장은 "훈훈한 온정을 나누어 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삼양사 아산공장 봉사자분들게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고영성 대표는 "겨울철 난방비로 경제적 부담을 갖고 있는 어르신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행사의 지원업체인 ㈜삼양사 아산공장 큐원봉사회는 '독거노인 나들이 봉사, 사랑의 연탄나누기사업'을 지원해주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