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원장 홍승직 교수)가 인근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와 동행하는 이색 중국문화 탐방에 나서 눈길을 끈다.
이번 중국문화 탐방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짜장면을 팔았다는 옛 공화춘 건물인 ‘짜장면박물관’과 가까운 ‘짜장면 거리’에서 이름난 중국음식을 맛보는 음식체험을 갖고, 역사를 배우면서 맛있는 체험까지 이어져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눈높이에 맞춰 만족도가 두배가 된 ‘일석이조’의 교육효과를 거둔 셈이다.
이 날 신창초 학생들과 학부모, 공자아카데미 중국인 교수 등은 차이나타운 내 대표적인 명소로 알려진 ▲짜장면박물관 ▲짜장면 거리 ▲삼국지 벽화거리 ▲‘공자상’ 등 중국풍 볼거리와 중국식 건물, 일본식 건물, 근대 서양식 건물 등을 알아보고 역사적 배경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도 가졌다.
홍승직 교수는 '왜 여기에 공자 상(像)이 있는가?'라는 학생들의 질문에 "이 지역이 바로 개항 당시의 외국인 거주지로써 청나라 조계지라는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 공자 상이 자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으로 조선 땅을 밟은 화교는 임오군란(1882년) 때 파병된 중국, 청나라 군대를 따라온 이들이라고 알려져 있다”며 “이러한 역사적 배경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생긴 차이나타운이 인천에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수씨는 "단순한 관광처럼 방문이 아니라,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삼국지 거리에서는 학생들에게 알고 있는 지식을 설명해준 것이 학부모로써도 뿌듯하지만 이번 탐방으로 중국어 프로그램에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고, 공자상 앞에서는 좀더 공부하고 왔었더라면 아이들에게 잘 설명해 줄 수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까지 든다.”고 말했다.
한편, 공자아카데미는 지난 1학기부터 인근 신창초등학교 학부모와 손잡고 매주 화요일 1회 무료 ‘기초 중국어 회화반’을 개설하고 3학년에서 6학년까지 13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국어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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