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보윤)은 지난 3일, 아산시 배방읍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배방지역 취약가정을 돕기 위한 행복기금마련 프리마켓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프리마켓에 지역 주민 2,000여명이 참석하여 물건 나눔과 다양한 체험활동들을 즐겼으며, 보드게임 가족 왕 선발대회를 진행하여 가족의 화합과 이웃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하고, 배방어린이북카페, 아산·배방사회경제네트워크, 배방읍행복키움추진단이 공동 주관했다.
또, 이마트 펜타포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아산신협, 오마샤리프, 동방불패에서 후원해 주셨으며, 대한적십자 아산지구 배방봉사회, 배방청년봉사단 도토리&솔방울, 천안아산맘블리에서 협력했다.
배방지역의 많은 단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후원의 손길들이 이어져 지역 공동체의 끈끈한 인정을 확인할 수 있는 지역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또한 각 단체에서 판매된 수익금의 일정부분들을 행복기금으로 자발적으로 후원해 주어 함께 하는 의미를 더 했다.
장보윤 관장은 "지역주민들의 힘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소통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해준 많은 단체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프리마켓 행사로 마련된 행복기금은 배방지역 한부모가정 아동의 의료비 및 생계비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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