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기반 산업과 일자리 지켜냈다
- 중앙정부와 함께 영구 면제를 위해 노력하겠다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천안 병) 보건복지위원장은 금일 김현종 통합교섭본부장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마라톤 협상 끝에 4월 말까지 미국 정부의 철강 관세가 잠정 유예 된 것에 대해 '환영' 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철강, 알루미늄 관세 명령 발효를 하루 앞두고 최악의 소나기를 피하면서 ‘영구면제’를 위한 협상 시간을 벌고 다음 달 말까지 관세 유예조치를 받은 것이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금일 오전 상원 재무위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와 EU, 캐나다, 멕시코,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에 대해 철강 관세 부과 중단(Pause)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세 부과 유예로 미국 3위 철강 수출국인 한국은 미국의 철강 관세 폭탄을 일단 피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이번 관세 부과로 3년간 한국의 경제적 부가가치 손실이 1조3,300억원에 달하며 실업자가 1만4,4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충청남도는 현대제철, 동부제철 등 제철 사업소가 당진과 예산 등에 많이 있어 철강에 대한 고율의 관세 부과 시 직접적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양승조 의원은 “마라톤 협상 끝에 미국의 철강 관세 유예가 결정된 것에 대하여 매우 기쁜 일이며 환영할 만한 일이다”며 “이런 성과를 이루어 낸 문재인 정부와 김현종 통합교섭본부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철강 관세 유예로 제철 사업소가 많은 당진과 예산 등의 기반산업과 일자리를 지켜냈다"며, "하지만 한시적인 결정인 만큼, 최종적으로 한국이 미국의 철강, 알루미늄 관세가 영구면제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부와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승조의원은 이번 협상과 직접 관련된 현대제철 및 동부제철 등의 현장을 방문을 통해 현황 청취와 대책 논의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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