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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노동 과학 환경 복지

천안고용노동지청, 지역·산업맞춤형 인재 양성

  천안고용노동지청(지청장 고광훈)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천안시, 아산시, 예산군과 『2018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약정을 체결했다.

 

  동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고용창출과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수행기관을 지정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천안고용노동지청 관내의 경우, 천안시(3개 기관), 아산시(1개 기관), 예산군(1개 기관), 5개 사업수행기관(한국기계산업진흥회,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 천안YWCA, 아름누리아카데미사회적협동조합, 공주대학교여성일하기센터)이 5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천안시의 전장장비제어 소프트웨어 청년개발자 양성 프로젝트 사업, 경력단절여성 재취업을 위한 멀티사무행정전문가 양성사업, 중장년 재취업 촉진을 위한 전장부품기술인력 양성사업, 아산시의 SW(코딩)전문가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예산군의 모바일웹 마케터 양성사업 등이 있으며, 올해 지원금은 총 340백만원 국비와 77백만원의 지자체의 대응투자가 이루어져 실시되며 선정된 사업지원을 통해 관내 미취업자 등 100여 명이 지역맞춤형 훈련기회를 제공받고 새로이 고용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광훈 천안지청장은 "충남 서북부지역은 많은 기업이 입주하고 있어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음에도 구인-구직 간 미스매치 현상이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은 필요한 인력을 맞춤 공급 받아 구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에 애로를 겪는 지역주민들은 안정된 일자리를 찾아 주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동 사업이 활성화 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우리지청은 지역 일자리 해법을 찾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