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월드비전에서 '사랑의 동전 성금' 전달 받아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심훈)은 26일, 교육장실에서 월드비전 대전세종지부(본부장 정유신)로부터 '사랑의 빵 동전 모으기 캠페인'에서 모금한 성금 670만원을 전달받았다.

 

  월드비전 '사랑의 빵 동전모으기 캠페인'은 빵 모양 저금통에 동전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는 캠페인으로, 모은 동전은 아프리카 케냐 지역의 교육지원 및 식수지원사업 등에 사용되며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아산 28개 초·중·고등학교에서 모금한 2천3백여만원의 일부로 관내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정유신 대전세종충남지부본부장은 "학교 학생들이 스스로 힘든 이웃들을 위해 성금한 작은 동전은 어떤 후원금보다 소중하며 월드비전은 국내사업에 있어서는 긴급 위기 지원 및 꿈 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심훈 교육장은 "오늘 전달받은 이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월드비전의 사랑의 빵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이웃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참된 교육의 장이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