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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학, 학교

순천향대, ㈜제이판교파트너스와 업무협약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20일, 천안시 봉명동에 위치한 순천향의생명연구원 회의실에서 '순천향의생명연구원·㈜제이판교파트너스'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순천향의생명연구원 관계자에 따르면 양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판교 제2테크노밸리 벤처공간 건축물내에 의생명분야 입주기업에 대한 교육 및 인재육성, 융합연구지원은 물론 스타트업 기업 육성 및 해외진출지원,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주요 사업을 추진하면서 우수 벤처기업, 창업자, 예비창업자 등이 입주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고 입주 후에도 이들의 성장 환경 조성에 앞장서기 위한 취지에서 협약했다고 설명했다.

 

  임정빈 순천향의생명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이 의생명분야 우수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교두보 마련과 함께 순천향대학교의 의료기술 사업화와 동아시아지역을 대표하는 첨단 교육프로그램 컨퍼런스 개최 등을 통해서 세계화에 기여하는 또다른 전기가 되기를 바라고, 이 일이 있기까지 힘써주신 서창수 창업지원단장님과 김민식 ALB&B 대표이사께 특별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준선 ㈜제이판교파트너스 대표이사는 “순천향대 순천향의생명연구원의 바이오분야가 IT분야가 집중돼 있는 판교에서 여러 분야를 활성화시키고 동시에 융합하는 역할까지 기대한다”며 “기업, 인력, 조직 등이 융합해서 대학측에 적극 협력해 나아가는 가운데 순천향의생명연구원이 당초 계획한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는 여러가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판교 창조경제밸리는 경기도 성남시 금토동과 시흥동 일원에 총면적 43만㎡ 규모로 조성되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다. 기업지원 공공기관이 들어설 창조공간과 선장공간, 복합편의시설이 들어설 소통교류공간이 올해부터 2020년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벤처공간과 혁신기업공간, 글로벌공간 등에 벤처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이 자리잡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이판교파트너스는 순천향의생명연구원에 제2테크노밸리내에 전용면적 약 330㎡ 내외를 5년간 무상으로 임대할 예정이며 2020년 4분기에 입주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