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한국전쟁 당시 이념의 차이로 인해 적법한 절차 없이 부역혐의를 받고 희생당하신 분들의 유해를 본격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이번 발굴은 지난 2017년 11월 16일~19일(3박4일) 간 진행한 시굴발굴을 통해 발견한 총탄 및 3구의 수습 유해를 통해 배방읍 중리 산86-1번지 일대를 특정하였고 올해부터 본발굴을 계획했다.
이에 따라 이번 발굴은 『한국전쟁기 민간인학살 유해발굴 공동조사단』(단장 박선주 충북대명예교수)이 오는 3월 22일 유족 및 내빈 40여명을 모시고 오전 11시 개토제를 시작으로 발굴을 시행할 계획으로 3월중으로 유해 수습, 5월중 유해감식 및 보존처리, 6월 중 보고대회 및 유해 안치할 계획이다.
향후 아산시는 유해를 행정안전부 소속의 세종시 추모의 집에 봉안할 계획으로 역사의 아픔을 치유하고 사회통합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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