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권한대행 이창규)는 13일 오전8시30분,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회의에서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가의 H5N6 확진과 관련 역학 관계가 있는 신창면 소재 산란계 농장 20여만수의 예방적 살처분 완료에 이어 이동통제초소 7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AI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을 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인근 평택, 당진, 천안 등 아산시 주변 도시에서 산발적으로 AI 확진과 곡교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이 발견됨에 따라 거점소독소 2개소로는 한계가 있어 추가로 5만수 이상의 산란계 농장과 2만수 이상의 육용종계 농장 등 7호의 진입로에 2월 12일부터 이동통제 초소를 설치·운영하게 됐으며, 초소 증설에 따른 현장근무공무원의 반복적인 비상근무(방역, 산불, 재난 등)에 대한 근무환경에 관심과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어려운 여건이지만 합심해 이 위기를 이겨내자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이창규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설 명절 연휴기간이 최대의 고비이며 더불어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으로 국가이미지 제고를 위해서도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근무자들의 방역수칙 준수, 연휴기간 근무하는 실국소장의 각별한 관심과 근무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는 AI 선제적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체계를 가동하고 설 연휴기간 AI 유입차단을 위한 방역강화 등 시민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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