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 창립식 개최

  온양문화원(원장 정종호)은 지난달 31일, 온양문화원 3층 강당에서 김시겸, 이만우 전 문화원장을 비롯하여 내빈 및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양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소장 김일희) 창립행사를 개최했다.

 

  온양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는 지난해 11월 14일, 1차 발기인 회의를 시작으로 총 4차의 창립 준비 회의를 거쳐 이 날 창립식과 현판식을 갖게 됐다.

 

  김일희 연구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아산의 향토문화와 역사를 찾아 연구하고 전통문화 컨텐츠 개발에 많은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종호 문화원장은 격려사에서 "향토문화연구소가 주축이 되어 문화가족, 시민들이 합심하여 아산의 문화유산을 발굴 조사하여 아산역사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이 날 창립식을 가진 향토문화연구소는 향토문화 연구지 발간 및 각종 문화자료의 수집과 발굴, 각종 문화유산 보존운동, 향토사 자료 및 학술연구, 학술정보의 상호교환 등의 사업계획을 통해 우리 지역 아산의 향토문화 연구와 보존을 위해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온양문화원 부설 향토문화연구소는 김일희 연구소장을 비롯해 곽노항 부소장과 위원으로는 천경석, 안종일, 장미숙, 홍승균, 남상권 7인의 체제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