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는 지난 14일, 중국 현지 텐진외국어대 국제회의실에서 전 세계 8개국 공자아카데미 이사회 총회가 열린 가운데 서교일 총장에게 특별공로상인 ‘창업개척상’이 수여됐다고 17일 밝혔다.
순천향대와 텐진외국어대는 2001년 교류를 맺었고, 양 교가 공동운영하는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를 2007년에 설립, 올해로써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자매대학 합작으로 공자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아시아 아프리카지역에서 가장 적극적인 자세와 모범적 운영을 통해 당초 목적으로 성실히 수행한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아 ‘창업개척상(創業開拓賞)’이 특별히 수여된 것이라고 대학측은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 러시아, 포르투칼, 프랑스, 컬럼비아, 일본, 우크라이나, 아프리카 가봉 등 전 세계 8개국에서 텐진외국어대가 운영중인 공자아카데미 설치 대학의 총장과 관계자, 현지 대학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열린 이사회이자 총회석상에서 가장먼저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순천향대에게 특별공로상 성격의 ‘창업개척상(創業開拓賞)’이 수여됐다. 또, 가장 늦게 설립된 아프리카 가봉에게는 ‘공자조각상’이 전달됐다.
서교일 총장은 "공자는 자신의 일생에서 마흔살이 되자, 어떤 것에도 흔들림없이 자기 길을 갈 수 있었다는 뜻에서 ‘불혹(不惑)’이라고 했다”며 “2018년에는 불혹의 개교 40주년을 맞아 ‘인간사랑’의 건학이념을 흔들림없이 추구하고 전진할 것이고, 이 길을 걸어오기까지 텐진외국어대는 가장 든든하고 믿음직한 친구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이어 "순천향대가 많은 외국 대학과 우호관계를 맺고 교류하면서 세계속의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텐진외국어대와 가장 먼저 선도적이고 모범적으로 국제교류의 길을 열었기 때문이고, 그중에서도 공자아카데미는 양교 우의와 친선의 대표적 기구로 활약했다"고 회고했다.
또한 "공자아카데미가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순천향대와 아산 지역사회에서 중국 언어 문화 소개를 통한 교육의 전초 기지이자 일선 창구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며 "지난 10년을 바탕으로 좀 더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굳건히 뿌리를 내림으로써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자 한다"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는 2007년 9월 설립이래 올해로써 10주년을 맞이했으며, 그동안 교내 재학생들을 위한 중국어 정규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학연구소를 설립하여 한, 중, 일 학술세미나를 여는 등 활발한 교육활동과 연구를 펼치고 있다.
또, 중국본부에서 개최한 세계 공자아카데미대회를 통해 2008년, 2009년, 2013년에 걸쳐 선진 공자아카데미상을 3회 수상했고,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 '산해관'을 설치해 지역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언어교육과 문화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중국어교실'과 지역민을 위한 '중국어 회화반' 운영은 물론 2015년에는 관내 대표적인 아산고에 공자학당을 설립했고, 이어 2017년에는 천안고 공자학당을 잇따라 설치하면서 지역사회의 글로벌 교육에 견인차 역할을 충실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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