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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학, 학교

금곡초,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조상의 숨결을


  충남 아산 금곡초등학교(교장 백순덕) 1학년 학생들은 지난 20일, 교실 밖 살아있는 배움 만들기의 일환으로 온양민속박물관으로 가을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온양민속박물관은 조상들이 의식주생활에 사용한 다양한 문화유산이 전시되어 있어 학생들이 조상들의 생활모습을 접하고 우리의 전통문화의 다양함과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학생들은 문화해설의 박물관 설립 유래를 듣고 함께 1층 전시관을 둘러보며 한국인의 일생과 의식주 문화를 배웠다.

 

  이어서 십이지신에 대해 살펴보고 ‘닭’탈 만들기 체험을 했다. 닭은 십이지신 중 열 번째 동물로 닭띠에 태어나면 지능과 지모가 뛰어나며 계획적으로 꼼꼼하다고 한다. 학생들은 흰 종이탈에 색한지를 찢어 붙이고 닭 부리와 볏을 오려 붙이며 저마다의 개성이 담긴 탈을 만들었다. 점심 식사 후 야외 전시장을 둘러보며 장승, 고인돌, 무신석, 무인석 등 다양한 문화유물을 살펴보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학생들은 "옛날 조상들이 입었던 옷과 사용했던 물건이 신기했다. 특히 신랑 신부가 입었던 옷이 예뻤고 이순신 장군이 입었을 것 같은 갑옷이 멋있었다.", "조상들이 썼던 부엌과 도구를 보니 많이 불편하고 힘이 들었을 것 같고, 요즘은 많이 편해서 좋다."며 저마다 소감을 말했다.

 

  교사들은 "직접 보고 만드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이 살아있는 배움을 만드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체험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학습이 학생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 우리의 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아가는 밑거름으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