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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노동 과학 환경 복지

아산시 노동상담소, 운영위원회 개최


  아산시는 지난 17일, 아산시청 별관1층 회의실에서 이상춘 경제환경국장 등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 노동상담소 운영위원회(위원장 조경배) 하반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7년도 상반기 노동상담소 운영 실적(2017.4.1~9.30)을 보면, 총 650건의 노동상담(방문상담 358건, 전화상담 198건, 찾아가는 상담 94건)을 했으며, 상담 및 무료법률지원을 통해 해결한 금액은 총 3억 7천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료법률지원사업은 총 9건으로 상반기 8건과 함께 취약계층 보호의 설립취지를 살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됐다.

 

  내년도 핵심사업으로는 ▲일상적인 노동상담 및 권리구제 ▲무료법률지원을 통한 권리구제 ▲청소년노동인권 보호사업 ▲찾아가는 노동상담실 운영 ▲공무원 노동관계법 (정기)교육 운영 ▲아산시 핵심사업 지원(중장기 노동정책 수립, 생활임금제 실시)등을 하기로 했다.

 

  장치원 사회경제과장은 "청소년 학교방문상담사업을 거부한 일부 학교를 참여시키고 민간위탁업체 중에서 최저임금 위반 상담이 있었던 곳을 확인해 시정조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 노동상담소는 내년 3월말로 3기 운영위원회가 종료됨에 따라 당연직 위원인 이상춘 경제환경국장이 올해 12월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고, 위원 중 40%를 여성위원으로 할당해 달라는 여성가족과의 권고가 있어 4기 운영위원회 추진을 앞두고 시 조례를 근거로 취약계층 보호가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다음 운영위원회를 준비할 예정이다.